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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목사 칼럼

주차장 (24.10.06)

하임하우스에 주차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근사한 주차장은 아니지만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지붕만 덮으면 그만일 줄 알았는데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하며 시간도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파이프를 길이에 맞게 자르고 맞추어서 용접을 하고 그것을 다시 얹어서 용접을 합니다.
수평자로 수평을 맞추어야만 나중 일에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만들다 보면 미리 생각 못 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왜 미리 생각하지 못했을까?'라는 작은 자책을 합니다.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함이 당연 아마추어입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만들어가다 보면 완성이 되고 튼튼해집니다.

 

이제 겨울이 오면 사모님의 차가 조금은 달라지겠죠.
가끔 너무 추워서 아니면 많은 눈 때문에 아침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제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잘 되겠지...
아니면 또 보강을 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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