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습니다.
걱정했습니다.
분노했습니다.
며칠 사이에 많은 감정들이 스쳤으며,
그 감정들이 용어니 져서 남아
마음을 답답하게도 무겁게도 만듭니다.
얼마나 놀라셨나요?
그리고 어이가 없나요?
이런 상황을 예전에 겪어보셨던 분들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우리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며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부여잡으며
꺼이 꺼이 울어가며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구나
하면서 두렵기도 했습니다.
잘 지키지 않으면 우리가 누리는 이러한 자유가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고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나라가
이상하게 만들어 질수도 있구나 했습니다.
두 눈 부릅뜨고 잘 지켜내야 합니다.
특히나 안수집사님의 기도를 읽으며
이러한 상황에 처한 분들도 많았겠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어떤 걸까요?
먼저 기도합시다.
우리 모여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 못한 나의 잘못도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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