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째 우리 교회는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중 계획 속에 이루어지며 맡은 분이 수고해 주심으로 잘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바꾸어서 해내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연약하면 연약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그렇지만 강하게 사용하시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그렇게 쓰임 받는 교회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가장 적은 숫자가 모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숫자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너무 숫자에 민감해 하지 맙시다.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함께하시고 인정받는 교회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도 말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 그 사역을 충성되어 하시면 됩니다.
달란트 비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린 어떤 종일까요?
하나님은 무엇을 남겼느냐를 물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서 무엇을 어떻게 반응했으며
어떤 사역을 감당했는가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중심된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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