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 쇼크로 인하여 배우 김수미 씨가 소천했다는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인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연세가 아님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아니었어도
비난받는 배우가 아니어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안타까워하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금요일 밤 사모님 그러니까 처갓집 식구들이
장모님 기일에 맞추어 모이자고 하여
하임하우스에서 1박을 했습니다.
대화중 큰오빠가 죽을뻔했다고 합니다.
내용인즉슨,
어느 날 자고 있는데 새언니가 출근 중 이상해서
깨우려고 하니 사람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 하고 눈만 뜨고 있어서
119를 불렀더니 저혈당 쇼크가 와서 그랬습니다.
포도당을 주입하고 응급실에 가서 조치를 취하고 살았다고,
만약 깨우지 않고 출근을 했다면 저세상 사람이 되었을 거라는 겁니다.
고혈당, 저혈당도 이렇게 위험한가 봅니다.
"건강하게 살자"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축복의 말을 나눌 때, 덕담이라도 할 때가 생기면
안부라도 물으려고 하면 건강을 꼭 얘기합니다.
잠을 자다가 죽는 것.
본인에게는 행복한 죽음이지만 남아있는 가족에게는 참 많은 아쉬움이 남나 봅니다.
우리 예수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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