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목사 칼럼
민주주의 (24.04.14)
사랑의교회
2025. 6. 2. 12:56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들 합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서로들 다른 사람이 잘못한 거라고 헐뜯기만 합니다.
앞으로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어떤 좋은 생각과 공약을 듣고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데
공약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이 사람이 우릴 대표할까? 그렇지 않을 거라 봅니다.
최소한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을까?
글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의 권한이 많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절대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닌
봉사하는 자리로 바뀐다면 어떨까요?
오히려 자기 돈을 써야만 하는 자리라면 어떨까요?
북유럽 어느 나라처럼 극한 직업 중에 하나라면 어떨까요?
그러면 조금은 좀 조용해질듯합니다.
내가 투표한 사람이 되면 어떻고 안되면 어떻습니까?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 앞으로 잘해야 하는데...'라는 더 큰 걱정이 생깁니다.
이젠 끝났습니다.
앞으로 4년은 해야합니다.
잘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