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목사 칼럼

쉼과 회복 (24.02.25)

사랑의교회 2025. 6. 2. 12:52

하임하우스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회자들도 계시며 아직까지는 지인들이 대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러면서 하임하우스의 존재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형태이든지 쉼이 된다면 회복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거듭된 방문 속에서 어떠한 규율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예절로 만들어 가야겠구나! 했습니다.
 
수익적인 목적은 아니지만 사용료라고 하여 주시기도 하고 그냥 가시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100% 공사비나 비품비로 지출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어떤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용료가 아니라 관리비로 하여 하임하우스를 보다 좋은 장소로 만들어가길 원합니다.
 
지친, 힘들어하는 분들이 회복이 된다면 존재 목적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듯합니다.
방향성은 정해졌기에 이제 세부적인 지침 같은 것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필요로 했으니 그렇게 만들어 가겠죠.
여러 곳을 다시 손보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만족도가 높아짐이 또 다른 행복입니다.